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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레이싱 모델 출신인 bj임블리(임지혜)는 집에서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에 유서를 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녀는 라이브 방송 때 '힘들다'라고 호소하며 두 딸에게 ' 사랑하는 딸들아 부끄러운 엄마여서 미안해, 너희들은 잘못 없으니 죄책감을 갖지 않길 바란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항상 너희들 곁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할게."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119 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고 라이브를 중단시켰습니다.
임블리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뇌사상태라고 알려졌으나 결국 19일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그녀가 11일 라이브 생방송 직전에 부천에서 인터넷방송인들과 술먹방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다른 bj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임블리의 이러한 극단적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과거 아프리카 tv 활동 시절에 자살을 암시하는 방송을 하여 영구 정지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임블리는 2006년 맥심 모델로 데뷔하고 이후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습니다.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레이싱 모델 부문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2014년 결혼과 함께 모델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부터 개인방송을 진행하며 bj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우울감에 힘들어 보였던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임지혜 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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