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조한 일상 속에 드라마 한 편으로 위로받고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드라마들이 있습니다.
여러 드라마들 중 가장 좋았던
넷플릭스 힐링 인생 드라마 best 5편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나의 아저씨
장르 : 휴먼, 드라마
몇 부작 : 16부작
방송기간 : 2018년 3월 21일 ~ 2018년 5월 17일
연출 : 김원석
작가 : 박해영
출연진 :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송새벽, 권나라, 장기용 외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명대사 :
" 니가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일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나의 아저씨는 20대, 30대,40대,50대 이들의 인생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사회의 문제들과 개개인들의 힘듬을 보여주며 동시에 위로와 따뜻한 희망이 느껴지는 드라마입니다.
삶은 결코 완벽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사랑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삶을 사랑하고 살아갈 자격이 있다는 의미를 담은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2. 나의 해방일지
장르 : 휴먼, 가족, 드라마
몇 부작 : 16 부작
방송기간 : 2022년 4월 9일 ~ 2022년 5월 29
연출 : 김석윤
극본 : 박해영
출연진 :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외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명대사 :
"나는 나의 해방을 위해 여기까지 왔다"
"나 좀 살고 싶은 거야! "
"사랑은 뭐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는 게 사랑인 건가?"
"난 한 번은 채워지고 싶어.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사랑으론 안돼. 추앙해요"
나의 해방일지는 우리의 현재 삶에 대해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삶에서의 '해방'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나의 삶을 꾸릴 때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드라마입니다.
답답한 삶을 탈출하고 진정한 해방을 찾는 삼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희망과 용기를 얻고 싶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봄밤
장르 : 멜로, 로맨
몇 부작 : 16부작
방송기간 : 2019년 5월 22일 ~ 2019년 7월 11일
연출 : 안판석
극본 : 김은
출연진 : 한지민, 정해인, 김준한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명대사 :
"아주 오래오래 시간이 지나서 그때도 혹시 지금 같은 마음이면 나한테 와요.."
"좋은 면은 부모님께서 주셨고 나쁜 면은 내가 만들 거겠죠"
"난 내 인생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주의예요. 혹시나 앞으로 내가 말하지 않은 사람이나 상황에 미리 짐작해서 마을 써주는 일 따윈 하지 말아요."
봄밤은 30대 여성이 오랫동안 연애했던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롭게 찾아온 사랑으로부터 다양한 감정을 배우고 깨닫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남자 주인공이 미혼부로 나오는데 사회적 편견 속에서 주변 인물들이 대하는 것들이 흥미로웠습니다. 나도 모르게 편견을 갖고 사람을 대하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이 30대 중반으로 나오고 결혼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30대 남녀라면 추천합니다.
ost도 너무 좋으니 강력추천!
4. 이번 생은 처음이라
장르 : 로맨스
몇 부작 : 16부작
방송 기간 : 2017년 10월 9일 ~ 2017년 11월 28일
연출 : 박준화, 남성우
극본 : 윤난중
출연진 : 이민기, 정소민, 박병은, 이솜, 김가은, 김민석 외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명대사 :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고 간절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 믿음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어느새 꿈에는 등급이 생겼다."
"사랑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어제를 살아봤다고 오늘을 다 아는 건 아니니까"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연애, 결혼, 집(주거), 경제적 어려움, 인간관계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사회 현상들을 잘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공감도 되고 다시 한번 내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매력 있고 모두 정이 가는 작품입니다. 빌런이 없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 번, 세 번 보아도 좋은 작품이므로 꼭 안 보신 분들은 보시길 추천드려요.
5. 서른, 아홉
장르 : 휴먼, 우정, 로맨스
몇 부작 : 12부작
방송기간 : 2022년 2월 16일 ~ 2022년 3월 31일
연출 : 김상호
극본 : 유영아
출연 :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 안소희 외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명대사 :
"겨우 서른아홉이었다. 우리가 서로의 생과 사의 깊은 괴로움을 만나기엔 채 여물지 않은 겨우 서른의 끝자락이었다."
"어쩔 수 없다고 흘러가는 대로 살기에는 서른아홉은 너무 젊잖아"
서른, 아홉 이 드라마는 제목처럼 마흔을 앞둔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 삶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현실 휴먼 드라마입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 더욱 공감되고 현재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시한부 역할을 맡은 전미도 배우님을 보면서 만약 내가 39살에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실은 힘들지만 그래도 우정과 사랑 속에서 곁에 있는 사람들과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인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연, 조연 배우님들 모두 너무 연기력이 뛰어나셔서 몰입해서 보고 마지막에는 오열하게 될 드라마입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누구나 언젠간 생을 마감합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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